
여자친구와 데이트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을 뽑으라면 바로 같이 먹을 음식을 고르는 일이다. 오래 연애를 한 커플들은 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무엇을 먹어야 만족해하는지 알기에 이때부터는 별 신경을 안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커플들은 데이트 장소는 생각보다 쉽게 쉽게 정해지지만 데이트 장소에서 무엇을 먹느냐는 생각보다 정하기가 힘들다.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 커플들은 음식같은 경우 남성이 찾아보고 여성들은 이쁜 카페를 찾는 비중이 크다. 이때 남성들은 속으로는 ‘뜨끈한 국밥을 든든하게 먹고 말지..’ 라는 생각 등을 하지만 사랑스러운 내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음식으로 골라서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남성들은 “자기야~ 뭐 먹고 싶어?..
떠들기
2020. 1. 10. 00:05